[30초뉴스] 선글라스 끼고 영국 여왕 만난 바이든, '외교결례' 논란
영국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선글라스를 쓰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예방한 일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왕 앞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한 것은 왕실 예법을 위반한 것이자 결례라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찰스 왕자의 전(前) 집사인 그랜트 해럴드는 시사잡지 뉴스위크에 "적어도 본인을 처음 소개하는 자리에서는 선글라스를 벗었어야 했다"면서 "그날 햇빛이 밝긴 했지만 여왕과 질 바이든 여사는 선글라스를 안 쓰지 않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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